우아하고 세련된 연주로 호평을 받고있는 첼리스트 김명주의 독주회가 12월 9일 서울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의 주제는 KOINONIA.
그리스어로 ‘공통점을 가지는 것’ ‘나누는 것’을 의미하는 ‘KOINONIA’처럼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과 이영희, 피아니스트 송세진이 함께 출연, 섬세한 연주와 풍부한 레파토리로 대중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자 한다.
김명주는 다수의 독주회와 앙상블 연주 및 New York KC TV 출연, 인터뷰 및 연주 방영초청연주, 콰르텟 뮤즈 디지털 싱글 음반 ‘LOVE’ 출시 등 다양한 무대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성황리에 방영되었던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첼리스트 송옥숙의 대역으로 활동했으며, 베토벤 바이러스 인 라이브 전국 9개 도시 초청 공연에서 협연하는 등 활발한 할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 칼럼니스트 한상우는 “김명주의 첼로 연주는 부드럽고 유연한 흐름으로 음악적 감성이 편안한 메시지로 다가온다. 그 동안 전문연주가로서의 모습을 뚜렷이 하고 있는 그녀의 연주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을 마음껏 느끼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