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일 부산 중구 등 전국 11개 시·군·구를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했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여성정책 추진을 일상적 삶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2012년까지 39개 도시가 지정됐으며, 올해 11개 지자체가 신규로 추가되어 전국 50개 지역으로 확산됐다.
여성가족부는 신규로 지정된 11개 지자체와 향후 5년간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모델 개발을 지원하며, 우수 지자체에 대해 포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