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2점대 방어율 진입...11승 꽂았다
  • 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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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평균 자책점 2점대 진입과 11승 달성이라는 두 토끼를 잡았다.

     류현진은 9일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 7이닝 동안 5피안타 7 탈삼진 1실점만 하고, 다저스가 4-1로 앞선 8회초 타석때 대타 제이 헤이어슨과 교체됐다.

     1점도 수비수의 실책으로 내줘 류현진의 자책점으로 남지 않았으며 이날의 역투로 평균 자책점은 3.15에서 2.99로 떨어져 다시 2점대로 들어섰다.

     또한 류현진의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내 투구) 경기는 16차례로 늘었다. 이날 모두 110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가 72개, 최고 구속은 약150Km가 찍혔다.

     다저스는 후반기 17승 3패로 시즌 64승 50패를 기록, 2위 애리조나에 5.5경기 앞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 글쓴날 : [13-08-09 13:54]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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