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남녀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불만족스러워 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닮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남성들은 ‘원빈’을 여성들은 ‘송혜교’를 1위로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20~30대 남녀 직장인 748명을 대상으로 외모 콤플렉스 유무에 관해 조사한 결과, 평소 외모 중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남성 90.1%와 여성 93.1%가 ‘그렇다’고 답했다.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위(*복수응답)는 남녀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 직장인들은 ‘눈, 코, 입 등 이목구비’에 불만이 있다는 의견이 응답률 27.2%로 가장 많았다. 반면, 여성들은 ‘몸매’에 불만이라는 의견이 응답률 41.9%로 가장 높았다.
연예인중 누구를 닮고 싶은 이상형으로 생각하고 있는가에 대해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남성들이 닮고 싶은 연예인 1위에는 원빈이 올랐고, 2위 장동건, 3위 조인성, 4위 현빈, 5위 정우성 순으로 올랐다.
여성 직장인들이 닮고 싶은 여자 연예인 순위는 1위 송혜교, 2위 한가인, 3위 김태희, 4위 손예진, 5위 전지현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