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한 식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 위해 식의약품(화장품, 의료기기 포함)' 정보를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웹을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여행 및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구매대행이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하고 적극적인 외국 위해 식의약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개발된 모바일웹은 위해통합정보, 위해식품, 위해의약품, 위해의료기기, 위해화장품 등 분야별 수집된 해외 위해정보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분야별 상세정보 화면에는 정보원, 제품명, 제조사, 위해제품 선정사유 등의 정보와 현품 사진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검색창에 제품명 등의 단어를 입력하면 해당 제품별 위해정보에 대한 검색도 가능하다.
식약처는 이번 모바일웹 제공으로 소비자의 외국 식의약품 위해정보 확인이 실시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 위해 식의약품 모바일웹'은 구글마켓에 등록되어 '식약처 모바일웹'으로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m.mfds.go.kr/mri)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