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겨울 랜드마크인 서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70일 동안 개장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기간을 19일 늘리고, 링크 안에 구분해 운영했던 유아용 링크장을 별도 분리해서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입장료는 작년과 동일한 1,000원.

 또 올해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0년을 맞아 공익활동에 힘쓰는 민간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스케이트 뿐 아니라 시민들이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