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월세 거래는 전국 11만897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했으나  전월대비로는 2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10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발표했다.

 수도권은 8만628건이 거래돼 전년동월대비 2.3% 감소, 지방은 3만8천34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7% 증가했고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9.3% 감소(53,798건) 하였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8.3% 증가(65,172건)하여 비아파트 주택에서 전월세 거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60.7%(72,196건), 월세 39.3% (46,774건), 아파트는 전세 66.3%(35,663건), 월세 33.7%(18,135건)로 조사됐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월세 제외) 실거래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은마), 송파(리센츠), 세종(푸르지오) 등은 가격이 상승했으며, 서울 서초(반포미도), 성북(그랜드월드), 성남 분당(이지더원), 경기 수원(영통 황골마을) 경기 등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