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월드쉐어) |
아이돌 남매 산다라박(2NE1)과 천둥(MBLAQ)이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섰다.
두 남매는 어린 시절부터 필리핀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참사 소식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에 따르면 두 남매는 재난지역의 긴급구호를 위해 스타와 함께하는 기부인 위제너레이션(www.wegen.kr)을 통한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일부터 6주간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캠페인 종료 후 모금액은 자선구호단체 월드쉐어 (www.worldshare.or.kr)를 통해 피해복구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두 남매는 “필리핀은 우리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보낸 애틋한 곳인데 그 곳에 이런 참사가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필리핀의 이웃을 함께 도와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