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돌 박형식이 생일을 맞아 팬과 함께 빈민국 아이들을 후원했다.
16일 박형식의 스물 세 번째 생일을 맞아 팬페이지 ‘위드형식’이 아프리카 아동에게 책걸상을, 캄보디아에 우물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국제구호 NGO월드쉐어가 밝혔다.
박형식의 팬들은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더 큰 사랑을 베풂으로써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월드쉐어 관계자는 “성숙한 팬클럽의 후원활동이 나눔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위드형식’이 참여하게 된 나눔은 국내NGO 월드쉐어에서 진행하는 ‘아프리카 책걸상 지원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탄자니아 국공립 학교의 교육자재 부족으로 인해 가난에 내몰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책걸상을 지원해 줌으로써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내용이다.
캄보디아 우물 지원 캠페인은 식수가 부족해 석회질이 다량 함유된 위험한 물을 마시는 캄보디아 빈민층 아이들에게 식수를 지원하고자 마을에 공용우물을 설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