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트렌치 코트가 잘 어울리는 완가남 완가녀(완전 가을 남자, 여자 신조어) 연예 인으로 배우 소지섭과 수애가 1위에 올랐다. (제공: 에듀윌) |
가을 트렌치 코트가 잘 어울리는 완가남 완가녀(완전 가을 남자, 여자) 연예인으로 배우 소지섭과 수애가 1위에 올랐다.
교육기업 에듀윌(eduwill.net)이 자체 문화공연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1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완가남 연예인’으로는 35.4%(420명)가 소지섭을 꼽았다. 조인성은 27.4%(324명)로 뒤를 이었고, 현빈과 원빈은 각각 14.9%(177명)와 13.4%(159명)를 차지했다. 송중기는 8.9%(105명) 이었다.
평소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소지섭은 ‘가을을 맞아 함께 단풍여행을 가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에 이어 완가남 연예인에서도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트렌치 코트가 잘 어울리는 완가녀 연예인’ 은 절반이 넘는 52.4%(621명)가 수애라고 응답해 1위를 차지했다. 하지원은 13.9%(165명), 이연희 13.2%(156명), 박하선 10.6%(126명) 이었다. 정려원은 9.9%(117명)를 얻었다.
한편 ‘가을을 맞아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가을여행 떠나기’가 50.9%(603명)로 조사됐다. ‘책 많이 읽기’는 26.1%(309명), ‘낙엽 길 걷기’ 10.1%(120명), ‘맛 집 찾아 다니기’와 ‘가을 옷 장만하기’는 각각 6.8%(81명)와 6.1%(72명) 순이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으로는 30.1%(357명)가 ‘단풍이나 낙엽’이라고 응답했다. ‘높고 깨끗한 하늘’은 22.8%(270명), ‘독서’ 16.2%(192명), ‘한 잔의 커피’ 10.6%(126명) 이었다. ‘고독이나 외로움’이라는 응답도 9.1%(108명)를 차지했으며, ‘코스모스’ 5.1%(60명), ‘트렌치 코트’ 2.8%(33명), ‘추석’ 1.3%(15명), 그 밖에 ‘기타’ 의견은 2.0%(24명)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