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교통본부는 12일부터 28일까지 광역버스 정류소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상반기 점검된 노선 안내도 훼손 사진. |
수도권교통본부가 수도권 시민의 광역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노선안내 표지판 등 정류소의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12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며, 점검 노선은 서울시내 8개 광역버스 운행노선(연장 87.5km)과 경기·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는 4개 광역 노선버스 구간(연장 214km) 등 총 12개 노선(연장 301.5km)이다.
본부는 광역버스 정류소의 각종 표지판 파손, 노선안내도의 오염·훼손 등 관리상태 부실, 보도블록 파손 등으로 광역버스 이용에 불편을 주는 사항을 점검한다. 이를 바탕으로 3개 시도와 관리업체에 협조 요청해 신속히 정비함으로써 시민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수도권 이용 승객이 많은 주요 광역버스 노선 중 ▲7770번(수원역~사당역) ▲1500번(인천 계산동~서울역) ▲9710번(파주 문산역~명동) ▲102번(경기 죽전~건대입구역) 등 4개 노선을 점검해 수도권 시민의 서비스 불편 요인이 없는지 살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