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익사업 투자이민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내년 예산안에 상담센터 운영, 홍보 등 예산 2억2천만원을 신규 반영했다.
공익사업 투자이민제는 외국인이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공익펀드 등 투자대상에 5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경제활동이 자유로운 거주(F-2) 자격을 부여하고, 5년간 투자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 영주(F-5) 자격을 부여해 주는 제도다.
정부는 투자이민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관광객, 바이어 등 왕래가 잦은 인천공항에 ‘공익사업 투자이민 상담센터'를 설치해 투자상담, 투자절차 진행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잠재적 투자자가 많은 중국,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국어로 제작된 동영상 및 홍보자료를 배포하며 전용 홈페이지를 개발하여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