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좋은날은 내달 3일 서울 북촌한옥마을 유담헌에서 2019년 미리내축제 '칠월칠석 작전명 오작교'가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가 주최하고 좋은날이 주관, 서울시가 후원하는 미리내축제는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전통 세시풍속인 칠월칠석을 테마로 전통과 현대를 잇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 연희극, 관상 궁합, 플리마켓, 전통혼례 포토존 및 즉석 사진관 등이다.
국악 연희극은 '작전명 오작교'를 타이틀로 칠월칠석날 마을 처녀, 총각들의 혼인을 장려하고자 사또가 곳간을 열고 마을 백성들을 위해 큰 잔치를 베푼다는 내용의 창작공연이다. 국악창작 그룹 '더나린'이 출연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드레스 코드인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전통 부채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