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유적지 찾아가는 일본 여행’을 출간했다. 넓디넓은 중국 대륙에 마음을 빼앗겨 3년간 중요 유적지를 여행했던 정지영 저자가 이번에는 일본으로 유적지를 찾아 떠난다.
책에는 일본을 구성하는 4개의 큰 섬인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에 흩어져 있는 역사 유적지와 다양한 볼거리를 심도 있게 소개해 독자에게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는 일본 여행이 되게 하였다.
저자는 스스로를 ‘은퇴한 젊은 할아버지’라고 말한다. 전문적인 여행 서적이라기보다는 한층 더 즐겁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을 실었다. 유쾌한 여행기와 더불어 유적을 대하는 저자의 푼푼한 마음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