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은 한국의 세렝게티라고 불리는 경기 안산 시화호 상류의 아름다운 들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2019 삐리리 삘기대촬영회’를 내달 1일 개최한다. 바다를 매립해 만들어진 이 들판은 송산그린시티 등 대규모 공사가 시작돼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촬영회는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소달구지와 자전거, 도시풍의 여대생, 시골 밭에서 일하는 아낙네 모델들이 목가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0일까지 한국사진방송(http://www.koreaarttv.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