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7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누적 관객 135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디즈니 실사 '알라딘'이 개봉했다.
22일 예스24 영화 예매순위(23~29일)에 따르면 '악인전'이 예매율 34.3%로 2주 연속 주 1위에 올랐다. 알라딘이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 겪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은 19%로 2위,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4.8%로 3위를 기록했다.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코믹 액션 '걸캅스'는 10%로 4위, 다큐멘터리 '교회오빠'는 3.3%로 5위, 법정 드라마 '어린 의뢰인'은 3.2%로 6위를 차지했다.
다음 주는 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의 '기생충'이 개봉한다.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의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