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3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도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신현종 여자양궁 국가대표 감독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신현종 감독은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부 감독 등 다양한 지도자 경력을 쌓으면서 수많은 양궁 유망주를 발굴, 육성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인 리커브 종목의 기술을 미개척분야인 컴파운드에 접목하는 것을 시도한 후 첫 출전한 ‘울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양궁계의 대들보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