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대회 공식차량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20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팀이 참가하는 ‘FIFA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여자월드컵과 함께 FIFA 4대 축구대회로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 큰 규모의 대회다.
오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24일간 24개국 20세 이하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우치, 루블린, 그디니아, 비드고슈치 등 6개 도시에서 총 52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1999년부터 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이번 대회에 경기 진행 및 선수 이동 등 운영 차량 112대를 지원한다. 차량은 싼타페, 투싼, 코나, i20, 제네시스 G80 등이다.
현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비제프 경기장에서 현대차 폴란드법인, FIFA, 폴란드 축구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차량 전달식(사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