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오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와 함께 프로모션 데이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화 이글스의 마스코트인 ‘수리가 게임을 만나다’라는 컨셉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한화생명e스포츠를 소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 시작 전 장외에서는 팬 사인회와 함께 ‘상윤’ 권상윤 선수와 ‘트할’ 박권혁 선수가 게임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Dr.HLE 게임고민상담소’가 운영된다. 시구행사에는 한화 이글스의 연고지인 충청도 출신의 ‘템트’ 강명구와 ‘라바’ 김태훈 선수가 각각 시구와 시타에 참여한다.
5회말 이후 진행되는 클리닝 타임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 전원이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과 함께 ‘게이머 수리를 이겨라’ 등 미니게임을 진행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날 경기장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SNS를 팔로우하면 기념 티셔츠를 증정한다. 또 관중 선착순 8000명에게 ‘게이머 수리’ 응원 슬로건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