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6일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연면적 7천364㎡, 안벽길이 430m로 9천명 이상 탑승 가능한 세계 최대규모의 22만5천 톤급 크루즈도 입항이 가능하다. 이날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연수구, 인천테크노파크는 개장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인천송도 크루즈 불꽃축제를 개최했다. 또 11만 톤급 코스타세레나호가 약 3천명의 크루즈 관광객들을 태우고 중국 상해, 일본 후쿠오카 등 5박 6일의 일정으로 출발했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전경/사진 인천항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