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일 서울숲공원 ‘나비정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다.
23일 서울숲컨서번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숲 나비정원에서는 도시에서 만나기 어려운 산호랑나비, 산제비나비, 흰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6여 종의 나비 1000여 마리를 볼 수 있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유채, 케일, 란타나, 황벽나무 등 나비 애벌레의 먹이식물과 나비가 꿀을 빨아먹을 수 있는 흡밀 식물 40여 종 5000여 본을 심었다. 나비의 알과 애벌레, 번데기가 나비로 우화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번데기 전시대까지 나비의 한살이를 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5월부터 10월까지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10시에서 1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나비정원과 곤충식물원(온실)에서 나비는 물론 여러 동식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서울숲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seoulforestpark,,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http://yeyak.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