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의 슈퍼히어로 '샤잠!'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은 같은 기간 45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액션 블록버스터 '헬보이'와 감성 로맨스 '파이브 피트'가 개봉했다.
10일 예스24 영화 예매순위(11일~17일)에 따르면 '생일'이 예매율 18.8%로 개봉 2주차에 1위에 올랐다. 6피트 이하 접근해서도, 접촉해서도 안 되는 병을 가진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파이브 피트'는 17%로 2위를 차지했다.
다크 히어로 ‘헬보이’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헬보이'는 15.7%로 3위, '돈'은 10.5%로 4위, '샤잠!'은 5.5%로 5위, 조던 필 감독의 미스터리 호러 '어스'는 4.7%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강예원 주연의 '왓칭'이 개봉한다. 어느 날 갑자기 회사 지하 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이 밖에 공포 영화 '요로나의 저주'와 다큐멘터리 '노무현과 바보들'이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