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중국 청도지역 보험회사들의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3,000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유치한 중국단체관광객은 대규모 인센티브단체로 인천시가 인센티브 단체를 처음으로 유치한 첫 사례이다.
중국 산동성 청도지역에 소재한 신화생명보험 외 다수의 보험업체들이 판매실적이 높은 직원을 선발해 인센티브 단체관광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지난 7월부터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휴띠끄, 인천외국인관광객유치협의회, ㈜춘추국제여행사 등이 공동으로 유치를 위해 협력했다.
이들 단체관광객들은 7일부터 주 2회씩 한달간 10회에 걸쳐 인천항으로 입국해 2박3일간 인천에 체류하면서 관광 및 쇼핑, 숙박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단체관광은 ‘순수한 인천만의 관광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인천지역내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하는 굿스테이(Goodstay) 숙박인증업소에서 숙박을 하게 되며 송도국제도시, 월미전통공원, 월미문화의거리,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차이나타운, ㈜휴띠끄 등을 둘러보며 관광과 쇼핑을 하게 된다.
또한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11월부터 호북성 노인대학협회 실버문화교류단체 3,000명을 유치했으며 이번 단체도 인천숙박(3박) 상품을 구성해 “인천관광”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