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강원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억2,000만원 상당의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역별 긴급 소요 물자를 파악해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고성군에 햇반, 식수 등 2,000만원 상당의 긴급 생활물자를 전달했다. 또 추후 1억원 상당의 구호성금을 지자체를 통해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펀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금리는 시중보다 낮은 최대 2.7%를 적용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