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3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과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총 80시간(이론 40시간, 실습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졌으며 도시농업관리사라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론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정원의 이해, 화훼, 원예작물생리, 토양 등을 교육받는다, 실습은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스마트팜 등에 대해 배운다.
교육과정을 수료 후 국가기술자격증 9종(시설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조경, 자연생태복원, 식물복원, 농화학, 원예) 중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부여한다.
신청은 건국대학교 홈페이지 내 일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교육비는 30만원이다. 교육기간은 24일부터 6월 1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