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유지태의 '돈'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7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 '캡틴 마블'은 누적 관객 53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조던 필 감독의 공포 스릴러 '어스'와 디즈니 가족 판타지 '덤보'가 개봉했다.
27일 예스24 영화 예매순위(28일~4월 3일) 에 따르면 '어스'가 예매율 32.2%로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전세계를 놀라게 한 '겟 아웃'의 조던 필 감독 차기작으로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 불허의 공포 스릴러 영화다.
'돈'은 31.2%로 2위, '캡틴 마블'은 13.2%로 3위, 팀 버튼 감독의 '덤보'는 7.6%로 4위를 차지했다. 코믹 로맨스 '장난스런 키스'는 4.2%로 5위, 박희순 주연의 가족 코미디 '썬키스 패밀리'는 2.7%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이 개봉한다.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다. 이 밖에 DC의 유쾌한 슈퍼히어로 액션 '샤잠'과 이순재, 정영숙 주연의 로맨스 '로망'이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