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국영방송사인 '우즈베키스탄 24' 기자단이 23일 강원도 남이섬을 방문한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기자단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관광 인프라 개발과 관련해 한국정부의 노하우 및 강원도의 성공적인 관광콘텐츠 개발 경험 사례를 취재하고자 이뤄졌다.
도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해외의 많은 방송사가 강원도를 취재 방문하고 있으며 남북관계의 화해 무드에 따라 DMZ 취재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트남 HTV, 인도네시아 TVRI, 대만 CTS 등 동남아 국가뿐 아니라 미국 ABC, 독일 ZDF, 인도 국영방송 PRASAR BHARATI 및 중앙아시아 국가 등에서도 꾸준히 강원도를 방문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강원도를 찾은 해외 방문객은 350만명으로 2017년 280만 명 대비 70만 명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