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덕수궁 주요 전각의 내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덕수궁 전각 내부 특별관람은 석어당, 함녕전, 중화전, 즉조당, 준명당 등 5개의 주요 전각 안에 관람객이 직접 들어가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전각별로 간직하고 있는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특별관람은 1일 2회(오전 10시와 오후 4시) 진행되며 1회 약 80분 소요된다.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이 무료로 참여(덕수궁 입장료 별도)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회당 15명씩 예약 신청받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02-751-07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