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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C200 카브리올레가 수입 컨버터블의 중고차 경매시장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 따르면 수입 컨버터블 7개 차종에 대한 평균 입찰 딜러 수를 조사한 결과 1위 벤츠C200 카브리올레, 2위 벤츠 SLK 200 블루이피션시, 3위 벤츠 E200 카브리올레(W212), 4위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5위 포르쉐 718 박스터, 6위 BMW 428i 컨버터블 순이었다.
1위를 기록한 C200 카브리올레는 평균 8.8명, 2위 SLK는 6.8명, 3위 E200 카브리올레는 6.5명의 딜러가 입찰에 참여했다. 4위 머스탱 5.6명, 5위 박스터 5.4명, 6위, 428i 컨버터블 4.2명, 7위 SLC 3.7명이었다.
지난 3개월간 헤이딜러 중고차 경매에 올라온 전체 차종의 평균 딜러 입찰 수는 약 8.8명이였고, 최대 입찰가능 딜러 수는 15명이였다.
차종별 평균 중고차 매입 시세는 C200 카브리올레 4458만원, SLK 3047만원, E200 카브리올레 3765만원, 머스탱 3073만원, 박스터 8597만원, 428i 컨버터블 3883만원, SLC 549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헤이딜러에서 진행된 경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됐으며, 차종별 매물이 가장 많은 인기 트림을 기준으로 분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