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7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해수족욕장과 천일염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수족욕장은 깨끗하게 여과된 바닷물을 평균 40℃ 상태에서 족욕 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천일염 체험장에선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활용해 수족 마사지를 할 수 있다.
족욕과 소금마사지는 혈액순환에 좋고 노폐물을 배출해 면역력을 강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해 개장 후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하고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032-435-7076, 7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