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박정민의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4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 '극한직업'은 누적 관객 1550만을 모으며 개봉 5주차에도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주는 고아성 주연의 '항거: 유관순 이야기'와 정지훈, 강소라의 '자전차왕 엄복동'이 개봉했다.
27일 예스24 영화 예매순위(28일~3월 6일)에 따르면 '사바하'가 예매율 16.7%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정우성 주연의 '증인'은 14.9%로 2위, '극한직업'은 12%로 3위,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0.5%로 4위를 차지했다.
다음 주 개봉하는 브리 라슨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마블'은 8.8%로 5위, 애니메이션 '신데렐라: 마법 반지의 비밀'은 5.5%로 6위를 기록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가 쉴드 요원 닉 퓨리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