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비빔면(이하 비빔면)’이 ‘괄도네넴띤’으로 다시 한 번 변신했다.
팔도는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비빔면의 매운맛 버전인 괄도네넴띤을 한정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괄도네넴띤이란 ‘팔도비빔면’이란 글자 모양이 괄도네넴띤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붙여진 신조어다. 최근 젊은 층에선 멍멍이를 ‘댕댕이’로, 명작을 ‘띵작’으로 표기하는 등 기존 단어를 비슷한 모양의 글자로 변형해 재밌게 표현하는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팔도는 이 신조어를 비빔면 한정판 포장에 적용해 판매하기로 했다. 기존 팔도 비빔면과 달리 흰색 바탕에 파란색 글자로 제품명이 적혀있다.
이 제품은 기존 비빔면 대비 5배가량 매운맛이 특징이다.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비빔면 특유의 감칠맛에 매운맛을 더했다.
500만개 한정 판매하며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팔도 비빔세트+괄도네넴띤 5개를 정가 1만8900원에서 15% 할인된 1만5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