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019 사할린동계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에 참가한 한국선수단이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로 총 메달 23개 종합순위 4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계스포츠 발전과 아시아-러시아 지역 유소년들의 교류 강화를 위해 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동계대회다.
지난 9일 개막해 16일 폐막했으며, 20개 국가 28개 팀 1,000여 명의 아시아 및 러시아 지역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한국은 3개 종목 7개 세부종목에서 43명(선수31, 임원12명)이 출전했다.
선수단은 16일 19시(현지 시간) 러시아 사할린 스파르타크 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 참석한 후 해단식을 가졌다. 선수단 본단은 18일 오후 2시 현지에서 출발, 6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