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콘텐츠 라이선스 전문 기업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표 캐릭터들로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인기 제품 ‘빼빼로’, ‘칸쵸’, ‘말랑카우’ 캐릭터의 마케팅 활용도를 높이면서 다양한 산업에 캐릭터를 활용해 판권 수익을 얻을 계획이다.
롯데제과의 빼빼로 캐릭터 `빼빼로일레븐`은 길쭉한 빼빼로를 의인화한 총 8명의 캐릭터다. 칸쵸 캐릭터 `카니`와 `쵸니`는 둥글둥글한 모습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말랑이`는 `말랑카우`의 캐릭터로 지난해 10월 나뚜루에서 봉제인형으로 선보인 바 있다.
롯데제과는 올 초부터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해 봉제인형과 IT제품, 화장품, 어패럴, 생활잡화, 출판물, 문구 등 다양한 상품 및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