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설을 앞두고 30-40대 주부 115명을 대상으로 ‘시판 육수 구매 경험’을 조사한 결과, 95%가 시판 육수를 구매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이번 설에 시판 육수를 사용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67%였다. 시판 육수를 사용하려는 이유는 ‘간편해서’가 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22%)’, ‘맛있어서(13%)’ 순이었다.
시판육수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응답자의 55%는 ‘가족들 눈치가 보여서’를 이유로 꼽았다. 이 밖에 '명절 음식을 구입하기 때문에’, ‘음식을 어른들이 직접 만드셔서’, ‘중요한 날이라 직접 육수를 내야 할 것 같아서’ 등이 있었다.
샘표 관계자는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명절에도 시판 육수를 사용하려는 주부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