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오토바이는 전기스쿠터 모델 재피를 대상으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작년 정부보조금 모델로 선정된 재피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조금이 일찍 소진되면서 대기물량을 기다리는 신청자들이 상당수 존재했다.
대림오토바이는 내달 초 정부보조금 발표를 앞두고 이달 구매신청을 한 고객들에 한해 △헬멧 부착 식 대림 무선 블루투스 TTAGO △리어백과 캐리어 △수평발판과 캐리어 증정, 카드사 12개월 무이자 할부 등 3가지 혜택 중 하나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피는 소비자가격 395만원에서 작년 기준 정부보조금 230만원을 지원받으면 실제 소비자가 부담하는 금액이 165만원으로 줄어든다. 또 재피 구매고객이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폐차하면 보조금이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회사측은 올해 정부보조금 규모가 작년과 달라져도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현재와 동일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