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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배너이에 위치한 딜러점 키이스 현대에서 수소전기차 넥쏘를 미국 첫 고객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넥쏘의 첫 고객은 은퇴한 공학자인 토드 하크래드씨로, 2003년부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만을 운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첫 고객 차량 전달을 계기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미국 시장에서 넥쏘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넥쏘 옥외광고판을 운영하고 있다.
미스터 모바일 알려진 인플루언서 마이클 피셔가 최근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북부 캘리포니아 타호 호수까지 900마일(약 1448km)의 거리를 시승한 영상을 이달 말부터 유투브에 선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국시장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넥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