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장애인 교사들의 수업을 돕는 교육보조기기 지원사업 ‘The-K, 무장애교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공제회는 28일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교직원공제회의 사회공헌비로 마련됐다. 소리증폭장치·점자정보단말기·독서확대기 등 다양한 교육보조기기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치원·초·중·고교 학생을 가르치는 장애인 교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증장애 500만원, 경증장애 300만원 내에서 1인당 1품목 씩 지원된다. 대상자는 학계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