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SK그룹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SK는 성금 기부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9일 해맑은김치 등 전국 8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장 5만8000포기를 구매해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1000여개 사회복지기관과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SK그룹의 17개 주요 관계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릴레이식 'SK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2억5000만원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기부했다.
SK 측은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SK경영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더 큰 행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