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화 최초로 800만 관객을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7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2위 '국가부도의 날'은 누적 관객 36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송강호의 '마약왕'과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아쿠아맨', 도경수 주연의 '스윙키즈'가 개봉했다. 19일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20~26일)에 따르면 '마약왕'이 예매율 35.6%로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에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으로 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댄스 드라마 '스윙키즈'는 16%로 2위, '아쿠아맨'은 15.7%로 3위를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9.2%로 4위,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는 4.9%로 5위, 코믹 애니 '그린치'는 3.6%로 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