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겨울을 맞아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내놓은 '봄꽃 비빔면'에 이은 시즌 한정 비빔면 2탄이다. 이 제품은 기존 비빔면에 우동 국물 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총 500만개 분말 스프를 추가로 제작해 봉지 당 1개씩 담았다. 국물 스프는 가쓰오부시로 맛을 내 감칠맛을 살렸다. 제품출시를 기념해 패키지도 바꿨다. 특유의 파란색 바탕에 눈 덮인 풍경을 형상화해 포근함을 더했다. 회사 측은 겨울 한정판 출시에 힘입어 비빔면이 국내 계절면 중 처음으로 연간 1억개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