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수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경기경찰을 위해 열린 "경기도 한마음 위문공연"에서 경 기 경찰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경기도 민생치안을 위해 애쓰는 의무경찰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경기도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치한과 민생안정을 위해 헌신하는 의무경찰들을 위한 ‘경기도 한마음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실내체육관은 도내 의무경찰과 시민 등 4천여 명의 열정 가득한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도내 의무경찰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위문공연엔 김예림, 이정, 엔씨아, 레이디스코드, 진주 등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이 한 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김문수 지사는 “여러분의 젊음이 추워진 날씨의 수원실내체육관을 녹이고 있다. 위문공연을 보며 즐기길 바란다”며 “경기도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헌신하는 의무경찰 여러분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만희 청장과 함께 의경들에게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마무리 인사를 대신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군장병 및 의경을 대상으로 총 94회의 위문공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