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롯데 유통사업부문과 함께 오는 15일까지 헌혈 인식 개선 및 소아암 환자 후원을 위한 ‘잼잼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시작으로 건국대, 인하대 등 전국 21개 대학교 주변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릴레이 방식으로 실시된다.
'잼잼'은 헌혈 시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손동작에서 따와 캠페인에 붙여진 이름이다.
참여자가 헌혈버스 앞에 설치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또 헌혈증을 기부하면 롯데시네마 티켓 2장도 준다.
캠페인 기간 기증 받은 헌혈증과 후원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