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9월 등록보다 11.7% 증가한 14,154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10월 등록은 전년 동월보다는 17.8%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130,239대는 2012년 누적 107,725대 보다 20.9% 증가한 수치이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939대, 폭스바겐 2,890대, 메르세데스-벤츠 2,238대, 아우디 1,803대, 포드 702대, 미니 522대, 렉서스 463대, 토요타 418대, 크라이슬러 343대, 랜드로버 285대, 혼다 272대, 닛산 232대, 푸조 207대로 집계됐다.
구매유형별로는 14,154대 중 개인구매가 8,522대로 60.2%, 법인구매가 5,632대로 39.8%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406대(28.2%), 서울 2,272대(26.7%), 부산 524대(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893대(33.6%), 부산 1,057대(18.8%), 대구 903대(16.0%)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인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