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보건복지부는 지난5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1기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또래 집단을 활용해 담배 폐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흡연에 유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연 필요성 및 담배회사 마케팅 전략 교육 ▲금연서포터즈 활동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 참가하는 서포터즈는 전국 각지에서 지도교사를 포함한 중ㆍ고등학생 1099명(150개 팀)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전문 교육을 받은 이후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금연의 필요성 ▲금연캠페인 ▲인식하지 못한 담배회사의 진실 확산 등을 주요과제로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도서관, 공원, 스포츠경기장 등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금연 환경 정착을 위해 활발한 캠페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어진 기본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들에게는 장관상과 더불어 장학금이 수여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청소년 금연서포터즈가 흡연의 폐해를 적극 알려 청소년 흡연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글쓴날 : [13-08-05 17:19]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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