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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최근 열린 그룹 행사에서 "5G로 세상을 바꾸는 국민기업을 만들자”고 밝혔다.
KT는 19~20일 강원도 원주 KT 그룹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 ‘2018 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황창규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성공적인 5G 상용화와 함께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열렸다. 황 회장은 임원들에게 ‘완전한 변신(transformation)’과 국민기업으로서 사명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여 세계의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인공지능 같은 혁신기술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며 "임원들이 앞장서 5G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꾸는 국민기업 KT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