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관내 564개 학교(초348교, 중136교, 고80교)의 책상 13만5380개에 앞가리개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책상 앞가리개 설치 사업은 치마를 입은 여학생이 남학생 또는 선생님의 시선을 의식해 불안정한 자세를 취해 발생 할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척추관련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 3단계로 나눠 사업을 시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받고 학생들의 건강한 수업활동을 보장해 학생들의 인권 향상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