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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5일부터 일반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 신청한 서울 내 모든 가구에게 10% 할인된 가격으로 설치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협력 업체는 국내 6개 보일러 제조사인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셀틱에너지스, 롯데알미늄 기공산업본부, 린나이코리아, 알토엔대우 등이다. BC카드로 결제하면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높은 열효율로 일반보일러에 비해 난방비가 연 13만원 정도 더 저렴하고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은 1/10 수준에 불과하다.
서울지역 초미세먼지는 난방·발전 부문(39%)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중 가정용 보일러가 차지하는 비율이 46%에 이른다
신청·교체 기간은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해당 지역 보일러 대리점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