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2030 세대만을 위한 전용 여행상품 ‘2030 여행팩’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세부터 39세까지만 예약 가능하다. 공통적으로 하루 이상의 자유일정이 보장되며 근교 관광지와 체험 일정이 포함된다. 기존 패키지 여행처럼 쇼핑센터에 들러야 하는 부담도 없다.
관광 일정은 2030 세대들의 선호도에 맞게 구성됐다. ‘괌 5일’ 상품은 여행 중 하루는 괌 로컬 서핑 챔피언에게 서핑을 배우고, 나머지 일정은 자유여행으로 보낸다.
‘오사카 3일’ 상품은 자유여행을 기본으로 하되 일정 중 하루는 교토 요리교실 쿠킹클래스 체험, 아라시야마 및 온각사 커피투어, 교토 외곽관광 등 인기 현지 투어를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는 도쿄, 홍콩, 대만, 사이판 등 총 11개 여행지에 2030 여행팩을 선보이고 있으며, 여행 목적지는 계속 늘려갈 방침이다.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2030 여행팩 기획전 페이지를 캡쳐하거나 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에 축하 메시지와 함께 게시 후 기획전 내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접수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영화 ‘협상’ 시사회(18일) 티켓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