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오는 9일 제3회 '코리아컵'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코리아컵'은 한국 등 전 세계 9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경주로, 1200m 단거리 경주 '코리아 스프린트(GⅠ)'와 1800m 장거리 경주 '코리아컵(GⅠ)'이 함께 열린다. 두 경주의 총상금은 17억 원이다.
마사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당일 무료 입장을 시행한다. 경마가 열리는 매주 금, 토, 일요일에는 입장권을 사야 관람대에 들어갈 수 있지만 이날은 무료이다.
또 태권도를 마샬 아트로 승화시킨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오후 3시 45분 출발하는 '코리아 스프린트(GⅠ)' 종료 이후 관람대 앞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벤트존에서는 푸드트럭 음식과 함께 아동 동반 고객 대상 페이스 페인팅도 진행된다.